【경주=미디어인경북】 지역에 본부를 두고 있는 (사)한국청소년화랑도연맹(이사장 정한탁) 부설 한국활쏘기 국궁지도자협회에서는 관내 장애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국가중요무형유산 제142호 활쏘기 체험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화랑도연맹은 화랑도의 발상지인 경주에 총 본부를 두고 있으며, 화랑의 정신을 청소년의 가슴으로라는 슬로건으로 2013년 사단법인으로 출범하여 그동안 유네스코 청소년 캠프, 화랑도 체험활동, 청소년수련시설 운영등 각종 청소년 관련 사업들을 추진하면서 탄탄하게 사회적 사명과 역할을 구축하고 있는 비영리 법인이다.
|
 |
|
| ↑↑ 장애인 활쏘기 |
|
활쏘기교육은 활에 대한 안전교육과 간단한 원리 및 역사와 활터 예절을 기본으로 활을 쏘기 위한 준비운동부터 활 잡는 방법 등을 교육하고 사대와 과녁거리 10m부터 25m까지 다양한 거리를 둔 활쏘기부터 응용 활쏘기 까지 직접 장애인들이 활을 잡고 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지적 장애와 신체적 장애를 가진 청소년들이 일반 청소년들과 다른 조건을 가지고 있어 협회에서는 지속적인 역량교육을 통해 활쏘기 지도 전문가들을 투입하여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한국활쏘기 국궁지도자 협회장인 김윤아 지도자는 "장애인들의 신체적 정신적 특성상 일반 체험교육과는 그 방법을 달리하여 일단 흥미를 유발한 뒤에 자세교정은 그 이후에 차근 차근 학습해 나갈 계획이며, 활쏘기를 통해 신체적 발달은 물론 정신적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성취감과 자신감을 함양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하였다.
장애인 체험활동을 주선한 손덕남 씨는 "어찌 보면 장애인들에게 활쏘기란 생소하고 다소 거부할 수도 있는데, 흔쾌히 체험교육을 수락해준 화랑도연맹과 활쏘기 국궁지도자 협회에 고맙다" 면서 "아이들이 열심히 배우면서 스스로 자신감도 갖고 정신건강도 더 나아질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다"라고 말했다.
아이와 함께 활쏘기에 함께 참여한 김00의 어머니는 "처음에는 아이들이 얼마나 집중 할 수 있을까? 혹여나 강사분들을 힘들게 하지는 않을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막상 체험교육이 진행되면서 그런 걱정이 사라지게 되었다. 앞으로 기대된다"라고 만족해 하였다.
이번 장애인 활쏘기 체험활동은 화랑도 연맹이 직접 운영하고 있는 활터인 청화정(경주시 석현로 49번지)에서 활쏘기 자격증을 취득한 전문 지도사들에 의해 운영되며, 경주지역 장애 자녀를 가진 부모님들의 요청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첫 번째, 세 번째 일요일 오후2시부터 3시30분 까지 1시간 30분씩 총 24회기 진행될 예정이다.
활쏘기를 체험은 일반 아동. 청소년들도 가능하며, 위 기간내에 언제든지 참여할 수 있다.
김동철 기자 hawk125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