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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인수 경주소방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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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미디어인경북】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되는 겨울철을 맞아 난방기기 사용 급증과 건조한 날씨로 인한 화재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화재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경주소방서가 발표한 최근 화재 발생 통계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25년 한 해 동안 경주 지역에서 270여 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특히 11월과 12월 두 달간 40여 건의 화재가 집중되어 연중 높은 발생률을 기록했다.
겨울철에 화재가 집중되는 만큼 화재 예방 및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다시 한 번 확인되었다.
특히 겨울철은 주거시설 화재 비중이 높고,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위험이 다른 계절보다 크다.
이에 경주소방서는 최근 5년간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화재 사망자 발생 위험을 낮추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생명보험과 같은 필수 사항으로 홍보하며 전방위적인 안전 대책을 추진 중이다.
송인수 경주소방서장은 “겨울철은 실내 활동이 많고 난방용품 사용이 빈번해 화재 발생 시 대형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며,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훈련과 예방 활동만이 재난을 막는 최선의 방법인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도 자율적인 안전 점검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경주소방서가 전하는 **‘겨울철 화재 예방 3대 수칙’**은 다음과 같다.
화재 위험 3대 겨울용품(전기히터·장판, 전기열선, 화목보일러) 안전 사용: 안전인증(KC마크) 제품 사용을 확인하고, 사용 후 반드시 전원을 차단하며 가연성 물질을 멀리 둔다.
‘불나면 대피 먼저’ 원칙 준수: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에 무리하게 힘쓰기보다 신속하게 비상구로 대피하여 인명 피해를 최소화한다.
주택용 소방시설 비치: 각 가정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하여 화재 초기 대응 능력을 갖춘다.
경주소방서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기간 동안 전통시장 및 공동주택 등 화재 취약 시설에 대한 현장 지도를 강화하고, 의용소방대와 합동으로 산불 및 문화재 화재 대응 훈련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안전한 경주를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동철 기자 hawk1255@naver.com